Game Software/Etc

고전 게임 - 골든 액스(Golden Axe) 플레이 후기

GamerM 2021. 1. 24. 21:4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플레이 해본 게임은 세가의 골든 액스입니다

어릴적 문방구 앞에서 플레이하곤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


혹여 친구와 둘이 할때면 내가 먼저 황금도끼(길리우스 썬더헤드)

하겠다고 다투곤 했었죠 ㅎ

 

 

이 게임은 세가에서 1989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스토리는 파이어 우드라는 왕국이 멸망했는데 단 한사람의 마인에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 마인은 데스=애더였고 그의 군단은 약탈과 살육을 좋아해 마인들이 지나간 마을은 불타고 황패되었습니다

그리고 20년 후 다시 마인들은 남쪽 대국인 사우스=우드로 진군하여 하루만에 사우스=우드 왕국은 괴멸하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왕과 왕비가 데스=애더의 손에 납치되었습니다.

왕과 왕비를 구하려는 한 무리의 전사들이 데스=애더의 성으로 향하면서 게임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는 총 3명으로 남자전사, 여자전사, 드워프가 있습니다.

 

 

남자 전사는 마법물약을 최대 6개까지 모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게임에서 가장 평범하지만 안습인 캐릭터입니다.

그 이유는 애매한 마법위력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던 캐릭터입니다

 

 

여자 전사인 타이리스는 마법 공격력이 가장 강한 캐릭터 중 하나로 최대 9개를 모을 수 있으며 최종 보스인 데쓰=애더 이외의 어지간한 적들은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노출도가 상당해서 많은 선택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워프인 길리우스는 최대 4개의 마법물약을 모을수 있어 마법을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키지만 긴 도끼 리치때문에 가장 많이 선택받는 캐릭터 이기도 했습니다.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게임의 보스인 데스에더 딱봐도 힘이세고 나쁜놈처럼 생겼네요 ㅎㅎ

공격은 도끼 공격과 장풍을 사용하는 1:1 상황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주변의 잡몹때문에 실제로 상대할 때는 꽤나 골치 아픈 상대이기도 합니다.

 

그럼 한번 플레이해보도록 할까요!

 

 

시작하면 어느 병사가 공격을 당하고 이에 주인공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데스 애더에게 왕과 왕비가 갇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주인공은 길을 나서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짐을 든 난쟁이를 보게 되는게 이를 공격하면 마법물약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강력한 마법 공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머지 않아 첫번째 보스와 맞닿게 됩니다.

 

 

이 보스를 상대할때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양쪽에 둘러 쌓이지 않도록 조심하여 공략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다음 스테이지 부터는 용이 등장하는게 이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이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키가 되겠습니다

 

 

섹시한 복장한 누님들이 무서운 도끼를 들고 공격하시네요 ㅎㅎ

이제 다음 보스인 해골 병사가 등장합니다

아마 이 게임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보스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유는 날아서 공격하고 이동 속도과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 여러 적들에게 둘러 쌓였을때 그 중에 해골병사가 있다면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빨간색 용이 나오는데 이 용을 불을 내뿜어서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용이 나오는 스테이지는 이 용만 잘 사용하면 수월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답니다

 

 

이번 스테이지 보스는 온몸에 갑옷과 큰 칼과 방패를 사용하는 보스인데

아까 빨간 용을 잘 이끌고 진행해 왔다면 어렵지 않게 처치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데스 애더의 성에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성 앞에는 이제껏 보스로 나왔던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됩니다

역시 보스와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 앞에 잡몹들을 처 지하고 이제 성으로 들어가 데스 애더를 만나보도록 하까요

 

 

성안에는 더욱더 많은 몬스터와 데스애더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의 영웅이 하나하나 처지하도록 합니다

위에 붙잡혀 있는 왕과 왕비를 볼수가 있네요 그와중에 남자는 거꾸로 매달려있지만 여자는 제대로 매달려 있네요 ㅎ

여성이라 데스애더가 배려한 것일까요? ㅎㅎ

 

 

데스애더는 위의 모습처럼 장풍과 큰 도끼를 이용해 공격하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잡몹들을 먼저 처치해야 수월하게 공략하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의 영웅이 데스애더를 죽이고 왕과 왕비를 살려냅니다.

 

 

플레이 시간은 생각보다 짧아 20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던 것 같네요 ㅎ


다음에는 더욱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Game Software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전 게임 -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0) 2021.05.14